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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하천, 가뭄 피해 극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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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일호기자 작성일22-06-29 18: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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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전국적으로 가뭄의 위기를 맞이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안산시의 하천도 가뭄의 피해를 벗어날 수 없었다. 안산시를 잇고 있는 긴 하천을 따라 걸으면 곳곳에서 죽어있는 물고기 사체를 발견할 수 있다.

 

안산시 환경정책과에서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에 발생한 잉어떼, 미꾸라지떼의 죽음 사고의 원인으로 오랜 가뭄상태에서 비가 내리자 도로의 오염물질이 흘러온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가뭄으로 인해 물고기떼의 죽음부터 시작해서 매해 자주 보이던 철새들도 보이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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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산시 중앙동 하천 물고기 사체 / 안산시 중앙동 하천 오리)

 

하지만, 오랜 가뭄 끝에 비 소식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하천에서는 물의 양이 많아지고 오리 등 철새의 모습이 점차 보이기 시작했다. 가뭄의 피해를 빠르게 극복하고 예전의 모습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안산시청을 포함해서 시민들의 하천 정화 운동에 참여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박일호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parkilho05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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