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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을 다녀와, "Her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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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정원기자 작성일22-08-29 20: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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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은 항시 열려있어 서울 주민은 물론 여러 외국인들도 다녀가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상시 전시 중인 가나아트 컬렉션 기획 상설전: 허스토리 기획 전시전은 사회가 꼭 들어야 하는 한 가지 사실을 전하고 있다. 



여성의 사회문제가 가장 심각했던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여성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연결된 스토리를 읽어가며 볼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 기록된 전시 안내를 따르면, "1980-90년대 한국의 사회 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민중미술 및 리얼리즘 계열의 작품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히스토리 (history)가 아닌 허스토리 (herstory)라고 바꿔 전시에 이름을 진 이유도 있다. 남성 격 소유대명사인 his 말고 여성격 소유대명사를 바꿔 쓴 언어유희이다. 이름 자체 만으로도 전시의 주제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전시에는 김원숙 작가, 김인순 작가 , 김진숙 작가 , 노원희 작가 , 민영순 작가 , 박영숙 작가 , 박인경 작가 , 송매희 작가 , 송현숙 작가 , 안성금 작가 , 윤석남 작가 , 윤진미 작가 , 정정엽 작가 , 한애규 작가로 총 14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였고, 작품수는 2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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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순, <파출소에서 일어난 강간>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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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매희, <맨드라미>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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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리뷰

 

 

 

안 좋은 기억의 지난 일은 잊으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여성들의 인권을 얻기 위한 오랜 투쟁을 잊어서는 안 된다. 주말에는 하절기(3–10월)는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동절기(11–2월)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니 시간이 나면 꼭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더 많은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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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P 배정원 기자, 국제크리스쳔고등학교, 23jwb@icsuj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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