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 Global=Reporter JiWoo Choi] Every Saturday morning, a lively discussion starts the day off for GlobeMed members. Composed of more than 80 undergraduate students, GlobeMed is a student-led organization that aims to achieve health equity through a robust partnership model. 

Specifically for the University of Rochester, the chapter partners with the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called Social Organization of Voluntary Action(SOVA), located in Odisha, India. SOVA operates various youth programs, including Computer Literacy  Program and the Adolescent Reproductive and Sexual Health Training Program. Every year, GrassRoots Onsite Work(GROW) interns from GlobeMed travel to Odisha and directly communicate and help devise their new programs. Despite the long physical distance, the chapter has maintained a solid relationship with SOVA in diverse ways. 

The chapter comprises two presidents and 5 different committees: Partnership, Communications, Community Building, Projects, and Global Health University(GHU). Each committee has its own focus areas, but together, they strive to achieve one common goal: Health Equity. 

 
[Group Picture taken during GlobeMed’s Annual Benefit Lunch​]

[GlobeMed의 연례 자선 점심식사 중 찍은 단체 사진]

​

To financially support many youth programs that SOVA operates, each committee has dedicated their time and passion to turn their work into tangible outcomes. The Projects Committee takes charge of devising, planning, and operating diverse fundraising events.They have recently held 'Annual Benefit Lunch,' one of the most significant fundraising events GlobeMed leads.

GlobeMed members follow the partnership model, which always prioritizes listening before taking action. Partnership committee co-director, Pragathi Vivaik, underscored communication as a mechanism that sustain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apter and SOVA. She emphasized that the partnership model that focuses more on “doing what they need, not doing what we think they would need” drives the solid relationship that makes the GlobeMed’s vision, ‘survive and thrive’ happen. To overcome long physical distances and stay connected, the committee has initiated zoom calls with SOVA and plans to create more sustainable, long-term projects in the future.

Communication is another indispensable pillar in GlobeMed. Caitriona Greene, the communication co-director, believes a “mutually beneficial network and willingness to learn about ethical partnership” is what operates the chapter. Aiming to create shared information that highlights the genuine work of GlobeMed in various social media pages and newsletters, she also 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ethical responsibility to better convey the information that is accessible to a broader audience.  

[GlobeMed members are volunteering at the Garden of Hope]

[희망의 정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GlobeMed 멤버들]

As a Community Building co-director, Alysssa Paskie emphasized the value of openness as what brings all people together. From devising various in-chapter bonding events to establishing a local partnership with the Garden of Hope(a local garden where GlobeMed members go volunteer every week), Alyssa believes in this togetherness as the chapter's strength to move forward.   

Global Health University Committee is the educational sector of GlobeMed. They lead weekly Saturday discussions on various global health topics and current events to raise awareness and reflect the willingness of students to learn and educate themselves. 

[Co-presidents(Tessa Shlonsky(Left) and Jacob Hall(Right)) are giving speech during Benefit Lunch]

[공동 회장(Tessa Shlonsky(왼쪽)과 Jacob Hall(오른쪽)이 연례 자선 점심식사 중 연설을 하고 있다]

All the committee inputs are directed by the co-presidents. Co-president Tessa Shlonsky emphasized open-mindedness and collaborative effort as the major strengths of the chapter to move forward toward the common goal. She strongly believes that the structure of the chapter that entails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between different committees makes the chapter strong, and becomes a driving force to conduct projects successfully. Jacob Hall, one of the other Co-presidents, believed that the passion and dedication of every single member in the chapter have contributed to susta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apter and SOVA. He believes that GlobeMed cannot function without sincere passion and genuine care about the issues, and the chapter’s willingness to learn and active listening are the heart of the chapter. In the near future, they see the chapter expanding its positive influence around campus and on the partner organization through healthy and sustainable relationships.

Today, GlobeMed members are taking another step closer to ‘Health Equity’ by spreading positivity and raising awareness of global health. With every individual’s effort to uphold the values they believe in, every action they take will strengthen the vital ties between health and equality.

Reported by JiWoo Choi, University of Rochester, jchoi93@u.rochester.edu

의료 형평성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로체스터 대학의 GlobeMed 동아리

[HYP=최지우 기자]​ 매주 토요일 아침, GlobeMed 멤버들은 열띤 토론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80여 명의 학부생으로 구성된 GlobeMed는 강력한 파트너십 모델을 통해 의료 형평성을 달성하고자 하는 학생 주도의 단체다. 

로체스터 대학의 경우, 이 지부는 인도 오디샤주에 위치한 "자발적 행동의 사회 조직(SOVA)"이라고 불리는 비정부 기구와 제휴하고 있다. SOVA는 컴퓨터 활용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GlobeMed의 GROW(GrassRoot Onsite Work) 인턴들은 오디샤를 방문하여 직접 소통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고안하는 것을 돕는다. 긴 물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GlobeMed는 SOVA와 다양한 방식으로 견고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GlobeMed 로체스터 대학교 지부는 2명의 회장들과 5개의 개별적 위원회들(파트너십,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 국제 보건 대학교)로 구성되어 있다. 각 위원회는 각자의 중점 분야를 가지고 있지만, 함께 '의료 형평성' 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SOVA가 운영하는 많은 청소년 프로그램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리고 그들의 작업을 가시적인 성과로 바꾸기 위해 각 위원회들은 그들의 시간과 열정을 투자한다. 프로젝트 위원회는 다양한 모금 행사의 고안, 기획, 운영을 담당한다. 그들은 최근 GlobeMed 가 주최하는 가장 중요한 모금 행사 중 하나인 연례 자선 점심식사​를 개최했다.​

GlobeMed 회원들은 어떠한 행동을 취하기 전, 경청을 우선시하는 파트너십 모델을 따른다. 파트너십 위원회의 공동 책임자인 Pragathi Vivaik는 지부와 SOVA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는 메커니즘으로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GlobeMed 목표인 '생존과 번영'을 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우리의 시각보다 그들의 시각에서의 필요성"에 더 중점을 두는 파트너십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긴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위원회는 SOVA와 줌 통화를 시작했으며 향후 장기적이며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고안할 계획이다. 

의사소통은 GlobeMed에 없어서는 안 될 또 다른 기둥이다. 커뮤니케이션 공동 책임자인 Caitriona Greene은 "상호 보완적인 네트워크와 윤리적 파트너십에 대해 배우려는 의지"가 지부의 활동들을 추진하게 하는 원동력이라 말했다. 또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와 뉴스레터에서 GlobeMed의 노력과 성과를 보다 진정성 있게 더 많은 청중에게 전달하기 위해 윤리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커뮤니티 구축 위원회의 공동 책임자로서, Alyssa Paskie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데 열린 마음가짐의 가치를 강조했다. 다양한 지부 내의 이벤트 기획부터 희망의 정원(GlobeMed 회원들이 매주 자원봉사를 가는 지역 정원)과의 지역 파트너십 구축까지, Alyssa는 이러한 단합이 지부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강점이라고 말했다.   

국제 보건 대학교 위원회는 GlobeMed의 교육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그들은 전 세계의 공중보건 주제와 뉴스에 관한 토론의 장을 열며, 국제 이슈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려는 의지를 반영한다.

각 위원회의 모든 사안과 안건들은 공동회장들에 의해 관리된다. Tessa Shlonsky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강점으로 열린 마음과 협력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그녀는 위원회 간 소통과 협조가 수반되는 지부의 구조가 지부를 튼튼하게 만들 뿐 아니라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공동 회장들 중 한 명인 Jacob Hall은 지부의 모든 구성원의 열정과 헌신이 지부와 SOVA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GlobeMed의 모든 활동들은 이 문제에 대한 진실한 열정과 진정한 관심 없이는 수행할 수 없으며, 학생들의 배우려는 의지와 적극적인 경청이 지부의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가까운 미래에, 그들은 이 지부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통해 제휴 중인 파트너 기구 뿐만 아니라 학교 캠퍼스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믿는다.

오늘날 GlobeMed 회원들은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국제보건에 대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의료 형평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그들이 믿는 가치를 지키기 위한 모든 개개인의 노력으로, 그들이 취하는 모든 행동은 건강과 평등 사이의 필수적인 유대를 강화시킬 것이다.

최지우 기자, 로체스터 대학교, jchoi93@u.rochester.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