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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창체 수업 "시간 낭비" 부정적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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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세인기자 작성일22-07-31 11:4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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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조사를 시행한 서울의 한 중학교 

 

창체란 창의적 체험활동의 줄임말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실시하는 교과과정 이외의 활동이다.하지만 최근 들어 창체 수업 중 자율활동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창체 시간의 자율활동은 보통 자살예방 교육, 청소년 약물 중독 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을 위한 활동은 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몇몇 학교에서는 이러한 교육이 조롱의 대상이 되고는 한다. 이미 여러번 들어본 교육에 학생들은 점차 교육들을 진지하게 여기기는 커녕 오히려 지루하고 쓸데없는 활동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현상은 학교의 교육이 반복될 수록 심해지는데 심지어 몇몇 학교에서는 작년에 이미 시청한 자료를 재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학생들은 같은 내용의 교육을 3년동안 들어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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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서울의 한 중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더니 이중 약 82%가 "창체 수업은 전혀 얻어가는 것이 없다" "내일 똑같은 교육일 뿐이다" "솔직히 시간 낭비다" 등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더 나아가 창체 시간이 좋다고 하는 학생중 몇몇은 "학원 숙제 할 시간이 있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여론에도 학교들은 여전히 낡고 구시대적인 교육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교육' 과연 이러한 수업을 우리 학생들을 계속 들어야 하는 것인가?  

 

 

실제로 최근 미디어를 접하는 학생이 넘쳐나는 지금, 청소년들에게 창체는 부적절한 지식, 인식등을 바꾸어주는 꼭 필요한 교육이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에서 학생들은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니, 하루빨리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방식을 찾기를 바란다

 

 

 

허세인기자

seinheo0204@gmail.com, 신반포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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